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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뇨기과] 밝히는 아내,,불행아닌 '노력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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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09.02.03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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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된 부부들의 성생활은? 
작아지는 남편·밝히는 아내...불행 시작 아닌 '노력의 시작'
 
 
   
한 부부가 이혼에 합의하기 위해 법원에 가자 판사가 엄숙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물었다.

이혼 사유가 뭡니까?

그러자 아내는 새끼손가락을 내밀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런데 어떻게 살아요?" 뒤에 앉아 있던 여자들이 웃으며 일제히 그 여자의 남편을 쳐다봤다. 그러자 남편은 창피해서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 판사가 이번에는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은 이혼 사유가 뭡니까?"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한번 힐끗 보더니 두 팔로 큰 원을 그리며 하는 말, "내가 뱃사공도 아닌데 어떻게 매일 한강에서 놀아요?"

부부와 관련된 유머 한 토막. 하지만 이 유머를 접하고 가슴이 뜨끔한 부부들도 적지 않을 듯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 생활이 즐거울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꾼다. 물론 행복이란 용어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이라고 단정 내리기는 곤란하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기본은 바로 부부금실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말하는 '부부금실'이란 정신적 사랑을 뜻하기도 하지만 육체적 관계도 포함돼 있다.

그런데 결혼한 지 10년 이상쯤 되고, 중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남녀 모두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문제는 이 같은 변화가 성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부부금실에 금이 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생리적이고 행동적인 변화를 나타내게 된다. 가령 직접적인 자극에 대한 음핵 반응의 지연, 성적인 흥분 동안 질의 건조, 덜 강렬한 오르가슴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인 변화와는 상관없이 여성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성적욕구는 증가하는 편이다.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변화가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40세 이후부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점차 발기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며 성적욕구도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변화는 권태기와 갱년기를 유발하게 되고 결국 부부금실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고 만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엔 중년의 부부들이 함께 내원하고 상담을 받는 경우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여성이 '이쁜이 수술'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남성이 '확대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상담을 위해서다.

이런 경우 남성들이 수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성기확대수술이 과거에 비해 훨씬 수월해졌을 뿐 아니라 남성들로서는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아내와는 재미가 없어 할 맛이 안 난다'는 남성들의 발언은 애정부족의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즐거운 부부관계를 맺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정규덕 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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