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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과] "위가 장난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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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09.02.03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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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장난이 아닌데"

 

한때 유행한 광고 문구에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의사라는 직업 때문인지 위장과 피부의 공통점을 떠 올리게 된다.

피부가 인체의 겉을 싸고 있다면 위장 점막은 인체의 내부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점이 많다. 고운 피부를 가지기 위해선 선천적으로 곱게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외선 노출등과 같은 주변의 환경과 맛사지등의 피부 관리와 같은 후천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위장은 어떨까 ?. 정상적인 성인에서 침이 1L, 위액이 2L 정도 분비되고 하루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이 3-4L 이므로 하루 평균 적어도 6-7L의 물질이 위를 통과하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피부과 마찬 가지로 선천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와 식사형태, 헬리코박터 균의 감염여부와 스트레스 같은 후천적인 요소가 더욱 중요하다. 그러므로 피부 만큼이나 위장도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를 위하여선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 하고 있으나 위를 위하여 이러한 노력을 하는 경우는 적은 것 같다.

실제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다 보면 나이가 드셔도 위가 아주 깨끗하고 젊은(?) 경우도 보게 되고 반대로 나이가 어려도 변형이 심하면서 실제 나이 보다 훨씬 늦어보이는(?) 위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차이가 왜 생기는 것일까 ? 정답은 위의 관리여부에 있다. 위를 건강하게 하기위해선 올바른 식생활과 음주 습관 및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에는 정리해야 할 많은 일들과 만날 사람들로 인해서 달력 가득히 모임이 꽉 차 있게 된다. 이런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그럼 술이 우리의 위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술은 인체 내 여러 장기에 작용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그 중 위장증상을 살펴보면 위 내 음식물과 위산의 식도 역류로 인한 속쓰림,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음주 후 심한 구토로 인하여 식도 점막이 찢어져 피를 토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술은 직접적으로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위염이나 궤양 등을 일으켜 통증, 속쓰림,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 장 운동과 음식물의 흡수에도 영향을 주어 흡수장애와 설사도 일으키고 간, 췌장, 심장과 뇌 등의 장기에도 영향을 준다. 이러한 술에 의한 증상은 음주량, 음주 습관과 알코올 분해능의 차이로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한 개인에서도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자 그러면 이런 잦은 음주로 인한 위장장애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빈속에는 술을 먹지 않는다. 소량이라도 식사나 안주를 먹은 후 술을 먹어야만 술로 인한 위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술에 취하는 것도 줄인다. 영화에서처럼 빈속에 깡소주를 마구 먹는 사람은 틀림없이 위장장애로 고생한다.
둘째, 개인의 주량에 맞추어 적당량을 먹는다. 그러면 적당량이란 어느 정도일까 ?. 마실 때 기분 좋게 즐거운 대화가 가능하고 다음 날 위장 증상이 없고 업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이면 될 것 같다. 술에는 장사 없다.
셋째,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담배의 나쁜 점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잘 알려져 있으나 담배가 궤양과 같은 위장 질환도 악화 시킨다는 것은 잘 모르는 것 같다. 특히 음주 시 담배를 피우면 위장 질환이 생길 위험도가 훨씬 증가한다.
넷째, 매일 음주하지 않는다. 한번 음주를 하면 적어도 2-3일은 휴식을 취하여 간이 충분히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자동차도 시동을 계속 걸어두면 과열되고 고장이 나게 마련이다. 하물며 사람이야.
다섯째,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지 말고 해소한다. 스트레스와 위장 증상은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는 위장의 운동을 억제하여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위장의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외부의 적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 내부의 적인 스트레스이다.
여섯째,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운동은 신체 근육의 발달뿐만 아니라 위장의 운동을 증가 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매일 할 수 있는 걷기. 달리기가 좋다.


만약, 음주로 인하여 위장 증상이 발생하면 일단 금주를 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자주 발생을 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위내시경 검사 등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자료제공: 합성동 시외주차장3층 속편한 내과
문의전화: 256-1075  *전용 주차시설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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