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 [한방] 어지럼증-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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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mctown
  • 09.02.03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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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현기증


어지럼증은 그 상태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놀이터의 고속회전 기구를 탄 것 같이 빙빙도는 회전성의 것으로, 이를 현훈이라 한다.
또 하나는 배나 비행기를 탄 것 같이 눈앞이 아찔하면서 공중에 둥둥 뜬 것 같은 부동성의 것으로, 이를 현기라 한다.
회전성의 어지럼증은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메니에르씨병"이다.
이 병은 몸의 균형 감각이 흐트러져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이명, 난청, 구역질 등을 동반한다.
부동성의 어지러움은 뇌의 혈류장애가 원인이다.
뇌종양 혹은 뇌출혈에 의한 압박이나 뇌저동맥의 순환장애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면 현기증이 일어난다.
뇌혈류의 장애로 일어나는 현기증의 원인으로는 뇌동맥경화가 가장 많다.
빈혈과 저혈압에도 뇌혈류가 감소하여 현기증이 일어나는데, 이 때는 기립성 현기증이다.
이 밖에 약물중독, 자율신경실조, 노이로제로도 현기증이 생긴다.

호르몬의 이상으로도 어지러움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갱년기장애이다.
통계에 의하면 갱년기 장애의 약 33%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은 어지러움을 보이는데, 빈혈이나 저혈압성의 경우와는 증상이 완전히 다르다.

오늘날에는 심인성의 어지럼증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방에는 이것을 七情손상이라 하여 중요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원인에 따라 外感에 의한 것, 熱痰濕이 원인인 것, 七情氣虛로 인 한 것 등으로 나누어 치료방법을 달리한다.
이들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담으로 인한 것인데, 머리가 무겁고 빙빙도는 듯 어지러우면서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는 반하백출천마탕을 활용하는데, 이 처방은 소위 「메니에르씨 증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당귀작약산은 빈혈, 갱년기장애, 월경장애 등으로 인한 여성의 어지럼증에 효과가 좋고, 조등산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으로 머리가 무겁고 어깨가 결리며 어지러운 사람이나 노인에게 잘 맞는다.

 

 화정한의원
055-295-1566
원장 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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