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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 한 움큼의 약에 지쳐버린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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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mctown
  • 09.02.03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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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0 0 환자분 (여, 41세 창원시 사림동)

H.L:한 움큼의 약에 지쳐버린 희망 …
    긍정적으로 살며, 욕심을 버려야

제가 당뇨라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지도 벌써 7년이나 지났네요.
지난 세월만큼이나 나를 지치게 만든 것은 아마 절망의 무게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특별한 증상도 없어 당뇨병이란게 믿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무서워졌습니다. 집안 가족 중에도 당뇨를 앓고 계셔서 병의 심각성을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모대학병원에서 치료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기를 벌써 5년.. 남들보다 조절이 잘 안되는지 먹어야 하는 약의 개수는 점점 늘어가고 하루에 먹어야 하는 혈당약이 10알로 까지 늘어 났습니다.

늘어나는 약 만큼 희망은 점점 줄어들고… 무엇보다 온 몸으로 느끼는 극심한 피로감과 아침에 부어 있는 얼굴을 보며 속상해서 울기고 많이 울었습니다.

아시는 분의 도움으로 한방치료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이었습니다.
그간 당뇨에 좋다는 것은 이것 저것 많이 해봤기에 큰 기대 보다는 그저 얘기나 한번 들어 볼 생각으로 한방당뇨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에 방문하였습니다.


S.H.L:당뇨는 무엇보다도 자기관리가 중요함
      음식관리,생활양식관리,운동,마음가짐,체질에따라 관리의 패턴이 달라져야

첫 진료를 마치신 원장님께서도 제가 먹는 약의 양에 놀라면서 치료의 여부는 단정하지 말고 일단 한달 정도만 치료해 보면서 경과를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생활관리를 게을리하면 고칠 방도가 없으니 마음을 편하게 하고, 조금 욕심을 버리며 살라고 충고해 주셨습니다.

한의원에 처방해 주신 한약과 일주일에 2번씩 방문하여 원장님께 진료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행운이었는지 치료가 잘 되었는지 효과가 매우 빨리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치료 며칠 후부터 먼저 몸의 피곤한 증상이 매우 좋아졌고 혈당 조절도 매우 잘되기 시작 했습니다. 저에게는 기적과 같았어요.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방치료를 받은 지 4개월이 지나면서 10알씩 먹던 병원약도 3알로 줄이고, 지금은 공복시 혈당이 100정도로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몸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니 만족스럽습니다.
당뇨를 달고 산 세월이 아깝기도 하고 원망스럽습니다.
당뇨를 완전히 치료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행복함을 느끼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주워진 삶을 최선을 다하여,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노력하시는 원장님들이 계셔서 의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당뇨로 힘드신 분 계신다면 용기를 내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병을 극복하겠다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사신만큼은 앞으로 사셔야 하고, 사시는 동안 편하게 사셔야지요.”라고 하신 원장님의 말씀이 귓전을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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