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 [한방] 생리하는 날이 정말로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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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mctown
  • 09.02.03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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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란 월경기나 월경기를 전후하여 아랫배나 허리 쪽으로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생리통에는 골반내에 특별한 질환 없이 생기는 원발성 생리통과 골반내 근원적 병변이 존재하여 이의 영향으로 생기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보통 초경 1~2년 이내에 발생하며 대개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40대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초경이 지난 수 년 후 발생되는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내 피임장치, 자궁내 용종, 골반 염증성 질환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불통즉통(不通則痛), 불영즉통(不營則痛)이라는 말이 있는데 몸 속에 기혈이 잘 돌지 않아서 흐름이 막히거나, 자궁으로 충분한 영양 공급이 잘 안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밖에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경우, 심한 스트레스, 체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 등도 생리통의 원인이 됩니다.

원인에 따라 기체나 어혈을 풀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여 찬기운을 몰아내는 한약을 쓰면 월경통은 저절로 낫게 됩니다. 이와 함께 1주일에 두 번 정도 침치료를 병행합니다.  
만약 자궁내막증이나 근종과 같은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는 그에 따른 한방 치료를 병행해야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평소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아랫배와 허리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몸에 꽉 끼는 옷, 찬 음식이나 냉수욕 등은 삼가야 합니다.

얼마전 이 0 0 (여,29세)란 여성분이 내원 하였는데 몇달전 부터 생리통이 심하여 아랫배가 많이 아팠고 배란기일 때는 하복부통이 심하다고 호소하였다.
평소증상은 두통이 있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외견상 진단은  손발이차며 혈색이 좋지 않았다.

문진과 진맥을 통하여 양체질로 감별하고 자궁을 따스하게 하고 어혈을 푸는 양체질에 맞는 한약을 2주씩 3회 복용케하고 일주일에 2번씩 침치료를 꾸준히 하였다.
 그결과 지금은 생리를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통증이 사라졌으며 잠도 잘 주무시고 소화도 잘되어 손발도 따스해지는 좋은 효과를 보아 요즘은 남자친구 손을 잡을때도 주저하지 않고 슬그머니 잡곤 한단다.

본인은 그동안 망설여 왔다지만,올 해는 사귀는 남자친구랑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화정 원장.화정한의원.295-1566.www.hj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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