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데스벨리(Death Valley) 극복과 후원, 투자등을 통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한 ‘2019 경남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지원사업’ 공고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사업을 2년간 수행중이며, 경남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전략적 사전준비와 프로젝트 마케팅,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및 시장 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선정되는 지역내 창업기업 10개사는 투자유치 전략 수립부터 홍보콘텐츠 제작지원까지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펀딩 중개수수료 및 프로젝트 개설비용도 최대 1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데스벨리를 극복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받고, 한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경남에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많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경남지역의 대표 크라우드펀딩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센터작 적극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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